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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 상압 초전도체 관련주 5곳 주식 관련 전망, 국내 초전도체 대장주ISSUE 2023. 7. 31. 22:42반응형
한국 연구진이 상온 상압 초전도체를 개발했다는 논문이 알려지면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이 쏟아지며 초전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급 상승하고 있다.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아카이브'에 상온과 상압(대기압)에서 초전도 현상을 보이는 초전도체에 관해 쓴 두 개의 논문이 올라왔다. 국내 연구진이 섭씨 30도의 상온에서 초전도성을 가지는 물질을 만들었다고 밝히자, 투자자들이 관련주로 몰려간 것이다.
초전도체 관련 대장주 주식 상황에 대해 빠르게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초전도체 관련 대장주 5곳
초전도체 관련 대장주 5곳 : 서남, 덕성, 신성델타테크,모비스,원익피앤이
7월을 마무리하면서 갑자기 주목을 받고 있는 분야가 있으니 바로 "초전도체"입니다.
31일 한국 거래소에 따르면
서남(5,000원 ▲ 650 14.94%)은 전일 대비 15% 가까이 오른 5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덕성(4,420원 ▲ 665 17.71%)은 17.71%, 신성델타테크(15,180원 ▲ 1,380 10%)는 10% 상승 마감
모비스(2,350원 ▲ 200 9.3%)와 원익피앤이(8,390원 ▲ 420 5.27%)도 각각 9.3%, 5.28% 오른 2350원, 8390원에 마감 했습니다. 지난 24일 2905원이었던 서남은 일주일 만에 72.11% 상승한 5000원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이들 종목은 모두 초전도체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2. 초전도체 관련주 전망
28일 과학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아카이브'에 상온과 대기압 조건에서 초전도 현상을 보이는 초전도체에 관해 쓴 두 개의 논문이 올라왔다.
저자로는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와 회사 연구자, 권영완 고려대 연구교수, 오근호 한양대 명예교수, 지난해까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근무했던 김현탁 박사 등이 포함됐다.
아카이브는 동료 평가를 거치지 않은 논문을 빠르게 공개하기 위한 사이트로, 누구나 쉽게 게재할 수 있는 구조다. 이곳에 나온 논문은 아직 학계의 검증을 받지 않은 것이다.
아직 국내 연구팀의 논문이 학계에서 검증받지 않아, 연구팀 주장만으로 섣불리 투자처를 찾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만약 상온 초전도체 구현이 사실로 판명되더라도, 양산 단계를 거쳐 톤 단위로 대량 생산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란 전망도 있다.
남상욱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상온에서 초전도체를 구현한 것은 반도체 산업에 엄청난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술은 맞지만, 대량 생산 시스템을 갖추기까지는 최소 5년에서 10년이 걸린다”며 “송전선에 쓰이는 구리선의 순도는 99.99%가 되어야 하는데 순도를 올리는 작업을 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과학계 난제 중 하나로 발표와 검증 실패를 반복해 오던 상온 초전도체를 한국에서 개발했다는 소식에 이례적으로 외신도 주목하는 분위기지만, 외국 학계는 비판적이고 국내 학계도 아직 검증이 필요하다며 신중한 분위기다.
앞서 미국 로체스터대 랭거 디아스 교수 연구팀이 2020년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대기압 100만 배 압력에서 상온 초전도체를 개발했다고 발표했지만, 재현이 불가능하다며 논문이 철회됐다.
한국 연구진의 이번 논문 역시 발표한 데이터가 세부 사항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물질 특성상 초전도성이 발현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래 관련 기사에서 한번 더 확인이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연합뉴스 : '상온 초전도체 구현' 한국 연구에 국내외 논란 "검증 거쳐야"
이데일리 : [특징주]서남, 초전도체 구현 기대 및 수혜 부각에 26% 상승
3. 초전도체란
간단히 초전도 전이 온도라 불리는 특정 온도 이하에서 모든 전기 저항이 사라지는 물질을 초전도체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Superconductor라고 합니다.
‘초전도’는 많은 양의 전기를 전한다는 뜻으로 전력기기와 의료기기 등에 사용된다.
초전도체를 활용한 전력 케이블의 경우, 일반 케이블보다 전력손실을 10% 이하로 줄이고 송전용량을 5배 이상 높일 수 있어 ‘꿈의 전력’으로도 불린다.
초전도체는 가속기, 풍력, 항공기 모터, 철도교통 분야 등에 사용되는 초전도자석에도 활용될 수 있다.
상온 초전도체는 과학계의 오랜 꿈 중 하나다. 초전도 현상은 금속 등에서 전기저항이 어느 온도 아래에서 0이 되는 현상을 말한다.
전기 저항을 없애면 저항이 소모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어 자기부상열차나 전력망 등에 사용처가 무궁무진하지만, 현재는 극저온이나 초고압에서만 초전도 현상을 구현할 수 있어 활용도가 낮다.
연구진은 논문에서 납과 인회석 결정 구조인 'LK-99'라는 새로운 물질을 개발했다며 초전도 현상이 일어나는 임계 온도가 섭씨 127도(400K)라고 주장했다. 이는 온도가 127도 이하일 때는 초전도 현상이 일어난다는 뜻이다.
상온 초전도체 기술이 상용화되면 전기 손실이 없는 전력망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전력 케이블은 전력손실 문제로 초고압을 사용했지만, 초전도 케이블을 사용할 경우 케이블 설치 공간을 줄이고 복잡한 도심지에서도 케이블 설치와 운용이 가능해진다. 또, 비싼 가격을 주고 냉각시스템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이전보다 비용 부담도 줄어들게 된다.
하지만 초전도체 특성상 영하 180도 이하에서만 생성된다는 점은 실용화에 가장 큰 걸림돌로 꼽혀왔다.
2019년 LS전선이 세계 최초로 초전도 케이블 송전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히자, 주가가 10일 만에 36.1%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이 케이블도 온도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냉각시스템을 별도로 설치해야 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단가가 높은 초전도 케이블을 기존 제품과 교체할 유인이 적어 크게 상용화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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